보리굴비가 너무 크면 프라이팬에 들어가질 않을 뿐 아니라 커다란 찜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에서 요리하기 불편하더라고요.
요 며칠 추석때 조금 힘들었는데 오늘 보리굴비로 보양도 하고 잃어버린 입맛도 찾은것 같아요.
위에서 언급한 굴비를 통보리 항아리에 넣고 보관한데서 유래한 것인데요..
찢어놓은 보리굴비살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보리굴비는 참기름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보리굴비살에 참기름을 약간 버무려 먹어도 별미이다.
녹차가루, 우롱차가루를 타거나 녹차티백, 우롱차티백을 우린 물(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 차갑게)에 흰밥을 말아 쿰쿰, 꾸덕꾸덕, 짭조름한 보리굴비 한조각을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 전혀 필요 없이 한그릇 뚝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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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는 바로 참조기를 염장하거나 끈이나 짚으로 엮어 해풍에 말린 영광굴비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굴비를 받게 되면 굴비 손질을 해야되는데 비늘제거기가 있으면 비늘 제거기로 하시고 없으실 경우 주방용 칼을 이용해도 됩니다.
굴비조림이 어느정도 익었을 때 양파, 청양고추, 청경채 등 취향에 맞게 야채를 얹어줍니다.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원산지를 속여 파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수산물 가공업체 작업장에서 국내산 참조기와 중국산 참조기를 교묘히 섞어서 '영광굴비'라고 파는 수법입니다.
저희 #대구녹야원 의 문어는 찜기에 쪄서 증기로 익혀내는 문어숙회로 뜨거운 물에 데쳐서 만드는 숙회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식감으로 #문어숙회 를 드실 수 있습니다.
추석때 선물로 받은 실하디 실한 보리굴비를 쪄서 녹차물에 말아서 먹으니 비린내는 커녕 고소하기만 하더라고요.
둘의 차이를 구분해내는건 꽤나 어려운 일로 느껴지는 점심식사시간이었다.
굴비는 같은 생선이지만 성분이 다른데 조기의 경우 단백질과 비타민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지만,